무역수지보다 넓은 경상수지가 상품·서비스·소득을 어떻게 더해 흑자·적자를 가르는지, 그리고 그 흑자가 왜 곧바로 원화 강세로 이어지지 않는지 짚습니다.
관세청의 열흘 단위 잠정치와 산업통상부의 월간 확정 발표, 두 층으로 나뉜 한국 수출입 통계가 반도체 수출 비중을 통해 어떤 신호를 주는지 짚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이 얼마나 만들었는지를 재는 지표라면,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변화까지 반영해 그걸로 무엇을 살 수 있는지를 재는 지표입니다. 두 지표가 왜, 얼마나 벌어질 수 있는지 짚습니다.
삼성전자 SAIT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로 반도체 배선 저항을 낮추는 기술을 선보였고, 미국과 캐나다는 관세를 주고받는 통상전쟁에 들어갔어. 다음 주엔 미국 GDP·PCE와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돼 있어.
미국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밀어붙이는 사이 중국의 대미 흑자는 오히려 커졌고, 애플은 팀 쿡 이후 첫 신제품 행사를 열어. 이란-미국 충돌이 다시 불붙으며 유가는 오르고 금·비트코인은 내렸어.
대신증권 6월 경상수지 리포트를 보면 흑자 확대는 반도체 수출 급증 하나가 이끌었고, 원유 도입단가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이 성장·물가·원화 판단을 엇갈리게 만든다.
8월 한국 수출이 68.7% 늘며 월간 역대 3위를 기록했고, 반도체 비중은 47.8%로 역대 최고였어. 대중국 수출까지 급증한 배경을 짚는다.
한국의 올해 누적 수출액이 9월 5일에 이미 작년 한 해 치를 넘어섰어. 117일이나 앞당겨 넘은 이유와, 사상 첫 연 1조달러가 가시권에 든 배경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