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미 증시는 지수 3종이 나란히 내렸는데 유틸리티 섹터만 나 홀로 3%대로 뛰었어. 국내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낮아지며 1년 2개월 만의 수준까지 왔고, 그 여파로 반도체·바이오 업종에는 관세 압박까지 겹친 이익 감소 경고음이 울렸어. 오늘 지면은 이 환율·관세 이중 압박과, 같은 SK하이닉스를 정반대로 보는 두 증권사의 시각차를 짚는다.
미장 마감
S&P 500은 전일 대비 0.39% 내린 7717.81로, 나스닥은 0.29% 내린 26506.99로, 다우는 0.51% 내린 53414.25로 마감했어.1 섹터별로는 유틸리티(+3.37%)가 유일하게 크게 올랐고 금융(+0.93%)·기술(+0.73%)·부동산(+0.05%)·헬스케어(+0.01%)는 보합권에 머물렀어. 반대편에서는 필수소비재(-0.95%)·임의소비재(-0.87%)·에너지(-0.75%)·커뮤니케이션(-0.55%)·소재(-0.19%)·산업재(-0.0%)가 내렸어.1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 노동부의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로 출발했어.2
-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무역 흑자국과의 거래를 끊겠다고 재차 압박했어.3
-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이 정유시설을 잇달아 멈춰 세우면서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어.4
어제·오늘 한국 핵심 뉴스
-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와 엔화 강세가 겹치며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내려와 1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어.5
- 미국에서는 반도체를 미국에서 만들지 않으면 관세를 물리겠다는 압박이 나왔고,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고심하고 있어.6
- 환율은 다음날에도 이어서 밀려 1340원대까지 내려갔고, 그 여파로 반도체·바이오 업종에는 이익 감소 주의보가 붙었어.7
- 같은 날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67만원·470만원으로 유지하며 두 종목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어.8
- 반면 오늘 지면 아래 LS증권의 SK하이닉스 목표가 인하 정리는 같은 재료를 보고 정반대 결론을 냈어.
- 코스피는 미 금리 우려가 누그러지며 1%대 강세로 마감했고 외국인·기관이 동반 순매수했어.9
- 코스피 변동성을 나타내는 ‘한국형 공포지수’는 40선 밑으로 내려와 반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어.10
- SKC는 앱솔릭스에 2,81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반도체 유리기판 상업화에 속도를 냈어.11
돈이 움직인 곳
- 정부 예산 확대 소식에 로봇주가 들썩였어 — 정부가 로봇 산업의 첫 고객이 되겠다는 신호로 읽혔기 때문이야.12
- 반대편에서는 하반기 코스피가 21% 빠지는 동안 은행주는 11%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가 방어 수단으로 배당 매력이 부각됐어.13
지정학
- EU가 미국 주도의 대이란 제재에 공식 동참했고, 한국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돕는 군사적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14
오늘 읽을 문서
- LS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3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내린 이유 — 오늘 지면의 노무라 시각과 정면으로 갈리는 반대 근거
- 코어위브와 매출은 같은데 에퀴닉스만 흑자를 냈다 — 같은 AI 인프라 매출인데 이익률이 갈리는 이유
- 전력이 모자라자 러시아는 모스크바 채굴부터 껐다 — 세계 2위 채굴국의 결정과 해시레이트 이동
- Firmus가 3억 달러로 산 것은 케이블이 아니라 25년치 대역폭이다 — 해저케이블 초석 고객 계약의 조건
- Visko가 만든 것은 영상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세계다 — 실시간 세계 모델의 론칭과 프리시드 조달
- AI 위협이 보안주에 붙인 값은 매출이 아니라 브리핑 2,000건이다 — 보안주 랠리를 떠받친 숫자를 하나씩 세어본 판단
- CLARITY Act —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입법의 최신 갱신
- Healthy Choice Wellness Corp — 유기농 식료품 브랜드를 묶은 지주회사 소개
다음에 볼 것
다음으로 볼 지표는 9월 10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고, 9월 11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와.1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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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Trump tells Fed to slash rates or he’ll end trade with countries with U.S. surpluses」(2026-09-0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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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Diesel hits record high as Ukraine and Iran wars knock out refineries, fueling inflation worries」(2026-09-0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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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출 달러 매도·엔화 강세…환율 1,350원대 ‘14개월만에 최저’」(2026-09-03)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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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환율 1년 2개월 만에 1340원대…반도체·바이오 ‘이익 감소 주의보’」(2026-09-04) 기사 ↩︎
-
전자신문, 「‘67만전자·470만닉스’ 장담한 노무라…”삼전닉스 심각하게 저평가 돼있다”」(2026-09-04) 기사 ↩︎
-
한국경제, 「‘한국형 공포지수’ 40선 밑으로…코스피 변동성 반년 만에 최저」(2026-09-04) 기사 ↩︎
-
한국경제, 「SKC, 앱솔릭스에 2810억 출자…반도체 유리기판 상업화 속도」(2026-09-0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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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하반기 코스피 -21% 찍을때 은행주는 11% ‘쑥’…주가방어에 배당 매력」(2026-09-0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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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U.S. ‘Economic Outcast’ operation gains momentum as EU joins sanctions; South Korea weighs military backing」(2026-09-0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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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sook.World 경제 캘린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2026-09-10 발표 예정),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2026-09-11 발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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