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경쟁을 칩과 서버의 문제로만 보면 놓치는 것이 있어.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은 인터뷰에서 전력 문제와 반도체 교체 주기를 함께 이야기했어.1

그의 설명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는 5~6년 주기로 교체될 거야. 이 교체 주기를 전력 수요와 묶어 보는 게 인터뷰의 출발점이야.1

전력 문제를 먼저 본 이유

황 회장은 최근 반도체 주가 조정의 원인을 전력 부족으로 분석했어. 에너지 시장이 반도체 시장보다 다섯 배 이상 클 수 있다는 주장도 폈어.1

이 대목은 확인된 수치라기보다 인터뷰이의 진단과 제안이야. 에너지 시장의 실제 크기나 주가 조정의 원인이 정말 전력 부족이었는지는 이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3·5족 태양전지라는 두 번째 이야기

주성엔지니어링이 내놓은 해법은 3·5족 화합물 태양전지야. 회사가 제시한 목표 효율은 40%에 육박해. 기사에 적힌 일반 태양광 모듈의 효율은 20~23% 수준이야.1

황 회장은 현재도 35% 효율이 가능하다고 말했어. 또 회사 기술을 활용하면 비용을 100분의 1 이하로 낮추고 대량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 둘 다 회사가 제시한 구상이야.1

활용처로는 자동차, 피지컬 AI, 빌딩 유리창이 언급됐어. 회사는 올해 말 상용화를 계획한다고 밝혔어.1

아직 넘어야 할 시간

상용화 계획과 양산 시점은 같은 말이 아니야. 회사는 양산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어.1

유리와 금속 등에도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어.1

따라서 효율·비용·활용처와 상용화 시점은 회사가 제시한 계획으로 읽어야 해. 실제 양산이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되는지는 별도로 확인할 문제야.

다음에 볼 것

앞으로는 올해 말 상용화 계획이 실제로 진행되는지, 약 3년의 양산 일정이 지켜지는지, 전력 부족에 대한 그의 진단이 실제 데이터센터 투자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보면 돼.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기사 기준으로 연초 대비 350%, 6월 4일 고점 기준 804% 상승한 것으로 적혔어. 숫자가 크게 움직였다는 사실과 기술이 양산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다르지. 이 인터뷰를 읽을 때도 전력 병목이라는 문제 제기와 3·5족 태양전지라는 상용화 구상을, 앞으로 확인할 일정과 분리해 두는 편이 정확해.

각주

  1. 한국경제·이광식, 「“데이터센터 칩 교체 주기 5년…반도체 성장 수십년 지속될 것”」(2026-08-02) 기사 ↩︎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