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AI 인프라를 말하면 GPU나 데이터센터 건물부터 떠올리기 쉬워. 이번 사업이 먼저 다루는 건 그보다 앞선 배치 설계야. 어떤 시스템을 어디에 둘지, 민간 클라우드를 어떤 기준으로 활용할지, 장애가 나면 어떻게 복구할지 정하는 일이야.
KT가 맡은 일은 바로 이 기준을 설계하는 쪽에 있어.1 KT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혁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월 14일 밝혔어.1
693개 시스템을 어떻게 나눌까
이번 사업의 대상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이야. KT는 이 시스템들의 재배치 기준과 국가 정보자원 관리체계의 혁신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야.1
기사에 따르면 대전 본원에서 운영 중인 693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급과 시스템 중요도를 고려한 재배치 기준, 단계별 이전 로드맵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해. 시스템마다 같은 장소를 배정하는 게 아니라, 중요도와 보안 수준을 분석해 공공 데이터센터와 민간 클라우드 등 적합한 환경을 검토한다는 구상이야.1
여기서 말하는 693개는 이미 옮긴 시스템의 수가 아니야. 앞으로 무엇을 어떤 순서로 옮길지 기준과 로드맵을 세울 대상의 규모야.
민간 클라우드를 일괄 선택하는 사업은 아니야
KT는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기준, 데이터센터 운영 방향, 재해복구(DR)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 공공 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어.1 국가정보통신망과 연결되는 아키텍처도 설계 대상이야.
이 설명은 공공 데이터센터와 민간 클라우드 중 하나를 일괄적으로 고르겠다는 발표는 아니야. 시스템별 중요도와 보안 수준에 따라 적합한 인프라 환경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지.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는 클라우드 전환의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를 정하기 위한 기준과 설계야.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현재 확인된 건 KT가 ISP 수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사실과, 사업에서 검토할 범위야. 실제로 693개 시스템이 어디로 옮겨지는지,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규모가 얼마인지, 재해복구 책임을 누가 맡는지는 이 기사에서 정해지지 않았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도 다시 설계 대상이야. KT는 공공 데이터센터 운영 대안과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 따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역할 재정립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거든.1 따라서 다음에 읽을 자료에서는 실제 693개 시스템의 분류 기준, 국가정보통신망과의 연결 방식, 단계별 이전 로드맵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면 돼.
공공 AI 인프라의 재배치는 서버를 옮기는 일정표만으로 끝나지 않아. 어떤 시스템을 어떤 조건에서 배치할지 정하는 설계 단계가 먼저 있고, 그 뒤에 실제 이전과 운영 결과가 따라와. 이번 소식은 KT가 그 첫 번째 기준과 로드맵을 만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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