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neocloud 세 곳이 나란히 2026년 2분기 실적을 냈어. CoreWeave·Nebius·Cerebras 모두 AI 수요를 타고 매출이 가속됐는데,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늘리느라 손실도 함께 커졌다는 공통점이 있어.1

CoreWeave: 매출도 손실도 같이 늘었다

CoreWeave는 2026년 2분기 매출 25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어. 2025년 2분기 12억 1200만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야.1 그런데 같은 기간 4900만 달러 영업손실을 냈어 — 전년 동기엔 1900만 달러 영업이익을 냈으니 적자로 돌아선 거지.1 순손실은 6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000만 달러보다 더 벌어졌고, 조정 EBITDA는 15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5200만 달러에서 늘었어.1

CoreWeave의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94억 달러였고, 올해 전체 설비투자는 350억~390억 달러에 이를 걸로 회사는 보고 있어.1 이 기간 가동 전력을 거의 500MW 늘렸는데 그중 300MW는 6월 한 달에만 늘린 거고, 51개 데이터센터에서 1.5GW에 도달했어. 회사는 올해 말까지 1.85GW 가동 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어.1

계약된 전력은 4.2GW이고 2030년까지 8GW가 목표야.1 매출 백로그(계약은 됐지만 아직 인식 안 한 매출)는 6월 30일 기준 약 1040억 달러인데, 3분기 초에 추가된 신규 고객 약정 250억 달러 이상은 여기 포함되지 않은 수치야.1

Nebius: 매출이 454% 뛰었다

Nebius 그룹은 2분기 매출 5억 8230만 달러를 기록해 2025년 2분기 대비 454% 늘었어.1 이 중 거의 전부가 AI 클라우드 사업에서 나왔는데, AI 클라우드 매출만 보면 전년 대비 514% 증가한 5억 7500만 달러야.1

Nebius 창업자 겸 CEO Arkady Volozh는 이번 분기에 1GW의 전력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2026년 말까지 계약 전력이 5GW에 이를 걸로 본다고 말했어.1

Cerebras: 매출은 늘었지만 적자로 돌아섰다

웨이퍼 크기 칩을 직접 만들어 온프레미스·클라우드로 파는 Cerebras는 GAAP 기준 총매출 1억 801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4% 늘었어. 그중 클라우드 등 서비스 매출은 1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1% 늘었어.1

다만 순손실 4억 5040만 달러를 냈어. 전년 동기엔 3억 950만 달러 순이익을 냈으니 적자로 돌아선 거야.1 Cerebras 공동창업자 겸 CEO Andrew Feldman은 “핵심 매출이 2억 1000만 달러로 두 배 넘게 늘었고,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거의 4배가 됐다”고 말했어.1

세 곳이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세 회사 모두 매출은 가파르게 늘고 있고, CoreWeave와 Cerebras는 그 성장 속도만큼 손실도 함께 커졌어. 데이터센터 용량을 계속 늘리는 데 돈을 쓰고 있다는 게 세 회사 실적 발표에 공통으로 나오는 얘기야.1

각주

  1. DatacenterDynamics, 「Neocloud results Q2 2026: CoreWeave, Nebius, Cerebras」(2026-09) 원문 기사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