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가 이번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저점 대비 약 171bp 올랐어.1
숫자만 보면 “선반영이 과했다”는 걱정이 들 법도 해. 그런데 iM증권이 9월 3일 낸 채권 리포트1는 반대로 말해. 현재 국고3년 기준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상방압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거야.1
얼마나 벌어졌나
지금 기준금리는 2.50%에서 3.00%로 오르는 중이야. iM증권은 이 사이클을 2010~11년, 2017~18년, 2021~23년 세 차례 인상기와 나란히 놓고 비교했어.1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백투백 인상 이후, 기준금리와 국고3년 금리 사이의 갭은 83bp야.1 이 갭이 시장이 앞으로의 추가 인상을 미리 반영해 놓은 부분이야.
국고3년은 마지막 인상보다 먼저 고점을 찍는다
iM증권이 주목한 패턴이 하나 더 있어. 과거 세 번의 사이클 모두에서 국고3년 금리는 한국은행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일보다 먼저 고점을 만들었어.1 시장이 마지막 인상까지 기다리지 않고, 인상 사이클이 끝나갈 즈음 먼저 방향을 튼다는 뜻이지.
그래도 남아있는 변수
지금 사이클의 최종금리(terminal rate, 인상 사이클이 끝나는 지점의 기준금리 수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 8월 소비자물가는 헤드라인 기준 전년 대비 +3.1%, 근원물가 +3.4%, 생활물가 +3.2%로 여전히 높고,1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도 8월 백투백 인상 뒤 “선제적 대응에 따른 효과를 점검해나가겠다”고만 밝혀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어.1
다음에 볼 것
이 판단이 맞는지는 두 가지로 확인돼. 국고3년 금리가 실제로 기준금리의 마지막 인상보다 먼저 고점을 형성하는지, 그리고 8월 소비자물가로 드러난 물가 압력이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야. 이 자료는 그 이상의 구체적인 회의 일정이나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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