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보조 시스템은 문제가 생기면 결국 사람이 핸들을 잡는다는 전제가 있어. 그런데 웨이모 드라이버는 다르게 짜여 있어. 인간 운전자를 대체할 백업 없이 운전 전체를 혼자 책임지는 구조야.
그래서 웨이모는 컴퓨팅 아키텍처를 독립된 두 개의 처리 시스템으로 설계해, 평소엔 하나처럼 붙어 전체 워크로드를 나눠 처리하다가 한쪽에 결함이 생기면 다른 쪽이 그대로 이어받도록 했어.
웨이모는 이번에 자율주행 컴퓨팅 시스템에 쓰이는, 머신러닝 성능이 1,000 TOPS를 넘는 자체 설계 5nm ASIC를 처음 공개했어.1 이 시스템은 13대의 고해상도 카메라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이 정도 성능은 하루아침에 나온 게 아니야. 웨이모는 지난 8년간 로보택시에 들어가는 원시 연산 능력을 20배로 늘렸어. 이 시스템은 2억 마일이 넘는 완전 자율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어.
이 아키텍처는 웨이모 혼자 만든 게 아니야. 이 컴퓨팅 아키텍처는 AMD, Micron, NVIDIA, 삼성, Sandisk, Socionext, TSMC와 함께 구축됐어.
이 컴퓨팅 하드웨어는 차량의 액체 냉각 시스템과 직접 통합돼 미국 중서부의 혹한부터 피닉스의 폭염까지 견뎌.
웨이모는 새로운 활용처를 탐색하고 AI 스택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고효율·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계속 커질 거라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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