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026년 9월 7일, 코스닥 상장사 디케이티(종목코드 2905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며 처음으로 커버리지를 열었어.1 디케이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6,800원이었으니, 제시된 목표가와는 꽤 차이가 있는 셈이야.1
디케이티가 뭐 하는 회사인지부터 짚어야 해.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로봇 안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야. 연성회로기판(FPCB)에 전자부품을 실장한 모듈, 이걸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라고 부르는데 디케이티가 이 모듈을 제조해.2
왜 지금 이 회사인가
IBK투자증권의 김혜빈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 양산이 임박하면서 공급망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 흐름에서 디케이티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어.1 핵심 부품의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국의 탈중국 기조가 강화되고 있어서, 북미 휴머노이드 업체 입장에서는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거야.1
이 지점에서 디케이티가 걸리는 이유는 비중국 공급망과 턴키(Turn-key) 대응 역량을 함께 갖췄다는 점이야.2 통상 기판 업체는 부품 실장을 외주로 넘기는데, 디케이티는 모회사인 비에이치를 통해 FPCB를 조달한 뒤 최종 모듈 조립까지 자체적으로 다 처리할 수 있어.12 이 구조를 김 연구원은 높게 평가했어.
확인된 것과 연구원의 판단
여기서 확인된 사실과 연구원의 해석은 나눠서 봐야 해. IBK투자증권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는 것, 디케이티가 FPCB에 전자부품을 실장한 모듈을 만드는 회사라는 것, 모회사 비에이치를 통해 FPCB를 조달한다는 것은 확인되는 사실이야.12
반면 “설계 변경이 빈번한 초기 양산 과정에서 수직계열화된 공급망이 개발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수율 개선에 기여하는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IBK투자증권의 판단이야.2 아직 일어난 일이 아니라, 초기 양산 국면에서 이 구조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라는 뜻이지.
밸류에이션 얘기도 마찬가지야. 김 연구원은 디케이티의 현재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7.0배로, 통상 스마트폰 부품 업체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짚었어.1 그러면서 기존 고객사 내 적용 제품 확대와 신규 고객사 추가에 따른 글로벌 휴머노이드 플레이어와의 협업이 분명한 프리미엄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어.1 이것도 지금 확정된 숫자가 아니라 연구원의 전망이야.
다음에 볼 것
이 보고서 자체는 목표가와 논리를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계약 체결 시점이나 물량 규모까지는 밝히지 않았어. 그러니 다음에 확인할 지점은 디케이티가 실제로 기존 고객사 내 적용 제품을 늘리거나 신규 고객사를 추가한다는 발표가 나오는지, 그리고 그게 매출로 잡히는지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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