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국 수출액이 982.5억 달러로 나왔어. 전년동월 대비 68.7% 늘었고, 월간 수출액 기준으로는 역대 3위야.1 원래 7~8월은 휴가철이라 수출이 주춤하는 게 보통인데, 올해는 그 계절 패턴을 반도체가 뚫어버렸어. 하루 평균 수출액도 44.7억 달러(+72.5%)로 역대 2위를 찍었고, 이건 두 증권사 리서치가 같은 숫자로 확인한 부분이야.12

이 68.7%라는 증가율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몫이 특히 커. 8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09% 늘었고, 반도체를 뺀 나머지 수출은 20% 느는 데 그쳤어.1 그 결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47.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1 한국이 파는 것의 절반 가까이가 반도체라는 뜻이야.

중국이 다시 큰손으로

8월 국가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대미국이 89%, 대EU가 15% 늘었는데, 대중국은 119% 늘었어.1 그 결과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8월 기준 24.5%까지 올라왔고, 이건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야.1 특히 대중국 반도체 수출만 떼어보면 8월 1~25일 기준 320% 증가로, 전체 반도체 수출 증가율보다도 더 가팔라.1

iM증권은 이 흐름을 중국의 “AI 올인(All-in) 정책”과 연결해서 설명해. 중국 경제가 내수는 부진해도 반도체 같은 하이테크 제품 수입은 급증하고 있고, 그게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야.1 이건 원문이 자기 분석으로 내놓은 해석이고, 이 리서치에서 직접 확인된 수치는 위의 증가율·비중뿐이라는 점은 갈라서 읽어야 해.

무역수지도 같이 불었다

8월 무역수지 흑자는 347.5억 달러로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넘었고,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는 이 흑자 기조가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어.2 1~8월 누적 흑자는 2,025억 달러에 이르렀어.1

iM증권은 이 흐름이 이어지면 3분기 무역수지 흑자가 1,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고, 올해 연간 흑자는 2,200억~2,500억 달러 수준이 될 거라고 전망했어.1 이건 iM증권의 자체 전망치고,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매달 나오는 수출입 통계로 확인하면 돼.

각주

  1. iM증권,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가 투자 급등으로 전이 중」(2026-09-02) 네이버페이 증권 리서치 ↩︎ ↩︎2 ↩︎3 ↩︎4 ↩︎5 ↩︎6 ↩︎7 ↩︎8 ↩︎9 ↩︎10

  2. 신한투자증권, 「AI 사이클 유효, 확산은 선별적」(2026-09-02) 네이버페이 증권 리서치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