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Card 홈페이지는 2016년 크리스 모리스(CEO)와 저스틴 프와루(CTO)가 회사를 세웠다고 소개해.1 같은 페이지에서 두 사람이 2018년 한 남성을 만났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하는데, 그 남성은 미국에서 나이지리아에 있는 가족에게 200달러를 보내려 했지만 은행이 수수료로 90달러를 뗐다는 내용이야.1 회사는 이 장면을 지금도 자기소개의 첫 이야기로 쓰고 있어.

이 페이지는 그 창업 서사보다, Yellow Card가 실제로 어느 나라에서 무슨 자격으로 돈을 움직이는지를 추적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국경을 넘는 결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나라마다 다른 금융·외환 규제를 하나씩 통과해야 실제 서비스가 되기 때문이야.

한 줄로 말하면

Yellow Card는 신흥시장, 특히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회사이고, 그 사업을 하기 위해 미국·캐나다·유럽에 법인을 두는 동시에 아프리카 각국에서 개별 규제 자격을 하나씩 확보해 온 회사야.12

무엇인가

Yellow Card는 신흥시장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회사라고 스스로를 설명해. 국제 송금, 기업의 자금 관리, 경화(hard currency) 유동성 접근을 지원한다는 거야.1 팀 규모는 20개국에 걸쳐 200명 이상이고, 지금까지 3차례 펀딩 라운드로 8,5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어.1

회사는 스스로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최초로 라이선스를 받은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라고 소개해.1 온/오프램프는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바꾸는 창구를 뜻해. 다만 이 표현은 회사 자신의 소개 문구이고, 실제로 어느 나라에서 정확히 어떤 자격을 갖고 있는지는 나라마다 결이 달라 — 그 차이는 아래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에서 확인해.

왜 계속 등장하는가

Yellow Card는 최근 몇 년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중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름이야. 2024년 10월 테크크런치는 Yellow Card가 블록체인 캐피털 주도로 3,300만 달러를 조달해 B2B 사업 전환을 확대한다고 보도했고,1 같은 해 11월 테크캐벌은 Yellow Card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암호자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전했어.1

이 두 소식은 회사가 벌이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보여줘 — 계속 투자를 받으며 몸집을 불리는 동시에, 나라 하나하나에서 영업 자격을 새로 따내는 것. 뒤의 작업이 실제로 어디까지 왔는지가 이 회사를 계속 지켜볼 이유야.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나라마다 무게가 다르다. Yellow Card 계열 법인이 등록·인가를 받은 관할권을 회사가 공개한 라이선스 페이지에서 확인하면(2026년 8월 4일 기준), 실제 자격의 성격이 관할권마다 셋으로 갈려.2

관할권별 규제 상태 라이선스·인가 보유 보츠와나 · 가나 · 남아공 · 잠비아 · 폴란드 자금서비스 등록·자율규제기구 제휴 미국(2개 법인) · 캐나다 · 스위스 인가 신청 심사 중 나이지리아 · 탄자니아

같은 회사 이름 아래 있어도 관할권마다 보유한 자격의 무게가 다르다는 뜻이야.

보츠와나 법인은 2022년 9월 발급된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가나 법인은 2025년 8월 가나은행에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어.2 남아공 법인은 금융서비스행위감독청(FSCA)의 카테고리 I 인가를 받은 데다 스탠다드은행·네드뱅크의 후원을 받는 제3자 결제제공자(TPPP)로도 인가돼 있고, 잠비아 법인은 잠비아은행 회람에 따라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어.2 폴란드 법인도 폴란드 재무부의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 등록부에 이름을 올렸지만, EU 역내 고객은 서비스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붙어 있어.2

반면 미국의 2개 계열 법인(옐로카드 파이낸셜, 아프리카 테크 홀딩스)은 각각 미 재무부 FinCEN에 자금서비스업체(MSB)로 등록돼 있을 뿐이고, 캐나다 법인도 캐나다 금융거래분석센터(FINTRAC)에 같은 성격으로 등록돼 있어.2 스위스 법인은 FINMA 인가 자율규제기구 SO-FIT과 제휴돼 있지만 적격 법인·기관 고객에게만 서비스한다는 제한이 있어.2 이 넷은 암호자산에 특화된 인가가 아니라, 일반적인 자금 이동업 규제의 틀 안에 들어간 것에 가까워.

나이지리아 법인은 증권거래위원회의 “Accelerated Regulatory Incubation Program” 가입을 신청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고, 탄자니아 법인도 탄자니아은행의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가입 신청이 심사 중이야.2 이 둘은 아직 어떤 자격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야.

최근 관찰된 신호

  • 2026-08-04: 회사의 라이선스·등록 페이지가 이 시점 기준으로 갱신돼 있어.2
  • 2026-03: 잠비아은행 회람 05/2026에 따라 잠비아 법인이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어.2
  • 2026-01-22 / 2026-03-30: 남아공 법인의 제3자 결제제공자(TPPP) 후원 계약이 각각 스탠다드은행(1월 22일), 네드뱅크(3월 30일)와 효력을 갖기 시작했어.2
  • 2024-11: 테크캐벌 보도로 남아공에서 암호자산 라이선스를 확보한 사실이 확인됐어.1
  • 2024-10: 블록체인 캐피털 주도로 3,300만 달러를 조달해 B2B 사업 전환을 확대했어.1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

“라이선스를 받았다”와 “등록됐다”, “심사 중이다”는 서로 다른 상태야. 보츠와나·가나·남아공·잠비아·폴란드는 각국 규제기관이 발급한 가상자산 전용 인가나 등록을 실제로 갖고 있지만,2 미국·캐나다·스위스에서 받은 건 일반 자금서비스업체 등록이나 자율규제기구 가입이야.2 나이지리아·탄자니아는 신청이 접수돼 심사를 기다리는 단계일 뿐 아직 아무 자격도 확정되지 않았어.2

그리고 Yellow Card가 스스로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최초로 라이선스를 받은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라고 부르는 것도1 회사의 자기소개이지, 제3자가 확인해 준 순위는 아니야.

각주

  1. Yellow Card, 「About Us」(확인일 2026-08-15) 공식 페이지 ↩︎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