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 로봇이 물건을 나른다고 하면 대개 컨베이어 벨트나 지게차를 먼저 떠올리지만, AutoStore는 다른 그림을 그려. 촘촘한 알루미늄 저장 그리드 위를 로봇이 오가며 재고가 담긴 빈(bin)을 꺼내 작업대로 옮기는 방식이야.1 노르웨이에서 창업해 지금은 로봇공학과 소프트웨어로 물류창고 주문 처리를 자동화·조율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랐어.2
그런데 이 회사의 최근 성적표는 엇갈려. 2025년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10.4% 줄어든 5억 3,860만 달러에 그쳤어.3 그러다 2026년 8월, AutoStore는 Amazon과 전략적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어 — Amazon이 전 세계에서 AutoStore 자동화 시스템을 조달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거야.1 다만 이 계약이 Amazon에 특정 수량의 구매를 약속하는 건 아니라고 AutoStore 스스로 강조했어.1
매출은 줄었어도 설치된 시스템 자체는 계속 늘고 있어. 2026년 8월 기준 AutoStore 시스템은 약 65개국에서 1,950개 이상 가동 중이고,2 회사는 창고 자동화 시장의 침투율이 여전히 낮아 장기 성장 여력이 있다고 봐.3
| 항목 | 내용 |
|---|---|
| 사업 | 저장 그리드와 로봇으로 물류창고 주문 처리를 자동화하는 로봇공학·소프트웨어 회사2 |
| 설립 | 노르웨이2 |
| CEO | Mats Hovland Vikse (2017년 입사, 2023년 1월 CEO 취임)2 |
| 직원 | 1,100명, 19개국 (2026-08-26 기준)2 |
| 시스템 설치 | 1,950개 이상, 약 65개국 (2026-08-26 기준)2 |
| 2025년 매출 | 5억 3,860만 달러 (전년 대비 -10.4%)3 |
| 2025년 조정 EBITDA 마진 | 42.3% (전년 47.0%)3 |
| 주요 주주 | Thomas H. Lee Partners(9억 5,623만여 주 지배), SoftBank(13억 1,408만여 주 지배)2 |
AutoStore-as-a-Service로 넓어지는 매출 구조
2025년 지역별 매출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가 3억 6,810만 달러(약 68%)로 가장 컸고, 북미(NAM) 1억 3,700만 달러(약 25%), 아시아태평양(APAC) 3,350만 달러(약 6%) 순이었어.3 같은 해 신규 고객 150곳과 신규 사이트 250곳을 확보했고, DSV·Medline·Rohlik·Sonepar 같은 대형 다중 사이트 고객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land-and-expand 전략을 이어갔어.3
2025년에는 AutoStore-as-a-Service(ASaaS)도 출시했어 — 고객이 낮은 초기 투자로 시스템을 쓸 수 있게 하는 모델인데, 이 계약들은 연내 매출을 내며 반복 매출 기반을 넓혔어.3 제품 쪽에서는 한 해 두 차례 발표로 신제품·기능 11종을 내놨는데, Berkshire Grey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 로봇 피스 피킹 솔루션 CarouselAI와 하나의 그리드 안에서 빈 크기를 섞어 저장 밀도를 최대 15% 높이는 FlexBins가 대표적이야.3
2025년 매출은 EMEA 한 지역에 절반 이상이 몰려 있고, 아시아태평양 비중은 아직 한 자릿수야.
왜 중요한가
창고 자동화 업계에서 AutoStore가 계속 주목받는 이유는 이 회사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의 주문 처리 인프라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야. 2026년 8월 Amazon과 맺은 전략적 공급 계약이 그 증거야 — Amazon이 전 세계에서 AutoStore 시스템을 조달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는 뜻이거든.1 다만 이 계약은 구체적 구매 약정이 아니라 향후 조달 조건을 정의하는 프레임워크일 뿐이고, 재무 조건·주문 규모·설치 지역·일정 중 어느 것도 공개되지 않았어.1 AutoStore 스스로도 짧은 발표문 외에는 추가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어.1
AutoStore CEO Mats Hovland Vikse는 2025년을 지정학·거시경제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해로 평가했고, 회사는 창고 자동화 시장의 침투율이 여전히 낮고 공급망 현대화가 계속되고 있어 장기 성장 전망에 자신감을 유지한다고 밝혔어.3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
- Amazon과의 공급 계약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지를 보면 — 계약 체결 시점엔 구매 약정이 없었으므로,1 실제 발주가 뒤따르는지를 보면 이 파트너십이 매출로 전환되는 실질 계약인지, 상징적 발표에 그치는지 판별돼.
- 지역별 매출 비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면 — 2025년 EMEA가 전체 매출의 약 68%를 차지했는데,3 북미·아시아태평양 비중이 늘어나는지를 보면 자동화 수요가 유럽 밖으로 넓어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어.
- 신규 고객·사이트 증가세가 이어지는지를 보면 — 2025년엔 신규 고객 150곳, 신규 사이트 250곳을 확보했는데,3 이 증가세가 유지되는지 보면 매출 감소에도 land-and-expand 전략이 계속 통하는지 판별돼.
- ASaaS 계약 비중이 늘어나는지를 보면 — ASaaS는 낮은 초기 투자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해 반복 매출을 만드는 모델인데,3 이 비중이 커지는지를 보면 AutoStore가 일회성 시스템 판매 의존에서 벗어나고 있는지 판별돼.
최근 관찰된 신호
- 2026-08-26 기준: AutoStore 시스템이 약 65개국에서 1,950개 이상 가동 중이고, 19개국에 직원 1,100명을 두고 있어.2
- 2026-08-14: AutoStore가 Amazon과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어. 특정 구매 물량을 약속하는 계약은 아니야.1
- 2025년 연간(2025-12-31 기준): 매출 5억 3,860만 달러(전년 대비 -10.4%), 조정 EBITDA 마진 42.3%, 세후순이익 8,180만 달러를 기록했어.3
- 2025년 연간: 신규 고객 150곳·신규 사이트 250곳을 확보했고 AutoStore-as-a-Service를 출시했어.3
이어서 읽기
Amazon이 자체 물류·클라우드 사업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궁금하면 Amazon 항목에서 세그먼트 구조를 볼 수 있어.
남은 질문들
- AutoStore가 상장된 거래소와 티커는 무엇일까? 아직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어.
- Amazon과의 공급 계약이 실제 구매 주문으로 이어질까?
- 2026년 매출은 반등할까, 아니면 감소세가 이어질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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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ics & Automation News, 「AutoStore signs global supply agreement with Amazon」(2026-08-14) 원문 ↩︎ ↩︎2 ↩︎3 ↩︎4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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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tore, 「About Us」(2026-08-26 확인) 원문 ↩︎ ↩︎2 ↩︎3 ↩︎4 ↩︎5 ↩︎6 ↩︎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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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tore, 「Annual Report 2025」(2025 회계연도) 원문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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