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홍콩 주가가 월요일 거의 5% 빠졌어1. 금요일 나온 상반기 실적 발표 다음 거래일이었어1.
숫자만 보면 이상해. 2분기 순이익은 씨티 집계로 82억 위안(약 12억 달러), 전년 대비 30% 늘었어1. 그런데 상반기 전체로 보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1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5% 줄었어1. 2분기가 좋아졌는데 상반기 전체가 더 나쁘다는 건, 1분기가 그만큼 안 좋았다는 뜻이야.
매출도 방향이 갈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 줄어 1,946억 위안이었고1, 상반기 전체로는 7.1% 줄어 3,448억 위안이었어1.
내수는 부진한데 수출은 급증했다
BYD는 이 실적을 두고 중국 자동차 산업이 “부진한 내수와 견조한 수출 증가”를 동시에 겪었다고 설명했어1. 치열한 경쟁과 원자재·반도체 비용 상승이 마진을 눌렀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야1.
실제로 내수와 수출은 정반대로 움직였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67.8% 늘어 79만 2천 대를 기록했어1. 국내에서는 경쟁 심화와 일시적 수요 위축을 겪었다면서도, FANGCHENGBAO·Denza·Yangwang 세 브랜드 합산 판매는 61% 늘어 그룹 승용차 판매의 12.8%를 차지했다고 밝혔어1.
다음에 볼 것
씨티는 3분기를 두고는 낙관적이야. 핵심 이익이 135억 위안에 이르고, 연간 순이익은 412억 위안으로 컨센서스를 8%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어1. 3분기 실적이 나오면 이 전망이 맞았는지, 아니면 상반기처럼 분기와 누적 숫자가 다시 엇갈리는지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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