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46대. 처리 스테이션 78개. 로봇 셀 27개.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에 있는 BMW 그룹 공장 한 곳에, PIA Automation이 짓고 있는 전기모터(E-Drive) 조립 라인의 숫자야.1 5,600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을 2개 층에 나눠 쓴다.1
이 라인이 만드는 건 완성된 E-Drive 유닛이야. 순서가 있어 — 먼저 전기차용 변속기를 조립하고, 그다음 그 변속기를 전기모터와 결합한다.1 최종 결합은 로봇이 하는데, PIA Automation은 이 단계를 “결혼(marriage)” 셀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스크루드라이버 12개가 동시에 돌아가며 부품을 체결한다.1
라인의 핵심은 유연성이야. 변속기 사양이 바뀌어도 사람이 개입할 필요가 없어. 자동 교체 그리퍼가 서로 다른 변속기 종류를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한 대씩 다른 사양을 만드는 배치 크기 1(batch-size-one) 생산도 가능하다.1 대량생산 라인인데 한 대 한 대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야.
PIA Automation은 이 프로젝트를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축에 든다”고 밝혔어.1 이건 회사가 낸 표현이고, 몇 번째로 큰지 같은 구체 순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PIA Automation의 E-Drive·파워트레인 사업부 매니저 Franz Reiter는 BMW 그룹이 자신들을 파트너로 고른 이유로 오랜 자동화 전문성과 전동화(electromobility) 경험, 그리고 이전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를 들었어.1 역시 PIA Automation 쪽 설명이다.
다음에 볼 지점은 하나야. 최종 생산 라인 구간의 커미셔닝(가동 준비)이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1 그때 라인이 실제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지금 나온 숫자들이 현실에서 맞아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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