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버크셔 해서웨이가 SEC에 2026년 2분기(6월 30일 마감) 13F-HR을 냈어. 신고서에 적힌 보유 총액은 2,992억 5,355만 6,246달러, 항목 수는 89건이야.

서류를 낸 곳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고, 서명은 수석부사장 마크 D. 햄버그가 8월 14일 오마하에서 했어. 신고서는 “13F HOLDINGS REPORT”에 체크가 돼 있는데, 이 관리자의 모든 보유내역이 이 보고서 하나에 담겨 있다는 뜻이야.

버크셔 혼자 낸 서류가 아니다

이 신고서엔 버크셔 말고 14개의 다른 관리자가 함께 이름을 올렸어. 목록엔 GEICO, 제너럴 리, 내셔널 인뎀너티 같은 버크셔 산하 보험 계열사들과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그리고 워런 버핏 개인(Buffett Warren E)까지 들어 있어.

89개 항목인데 종목은 29개뿐이다

신고서 안의 실제 보유 명세(Information Table)를 보면 89개 보고 행이 29개 종목(발행사·주식 종류 기준)에 나뉘어 실려 있어. 한 종목에 “버크셔가 몇 주를 들고 있다”는 한 줄이 아니라, 앞서 말한 여러 계좌가 각자 자기 몫을 따로 신고한 형태로 쌓여 있는 거야.

그래서 종목 옆에 붙은 숫자를 볼 때는 주의가 필요해. 이 표에서 각 종목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건 총 보유량이 아니라, 여러 신고 구간 중 가장 큰 덩어리 하나야.

가장 큰 조각들

몇 가지만 짚어보면 이래.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보통주: 가장 큰 단일 구간이 1억 4,906만 1,045주
  • 애플 보통주: 8,066만 4,820주
  • 뱅크오브아메리카 보통주: 3억 880만 8,515주
  • 코카콜라 보통주: 2억 8,272만 2,729주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보통주: 2억 6,494만 1,431주
  • 셰브런 보통주: 5,825만 1,749주
  • Alphabet 클래스 A주: 6,582만 4,467주, 클래스 C주: 2,718만 8,433주(단일 구간)
  • 크래프트 하인즈 보통주: 3억 2,563만 4,818주(단일 구간)
  • 처브 보통주: 3,424만 9,183주(단일 구간)

이 신고서 자체는 각 종목이 전 분기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는 말하지 않아. 있는 건 이번 분기 스냅샷과 총액, 그리고 계좌별로 쪼개진 조각들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