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26년 2분기에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냈어. 매출액은 2조 980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는데, 영업이익은 2,7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 웃돌았어.1 매출은 예상대로인데 이익만 튀어나온 거야 — 뭐가 이 차이를 만들었을까.

미래에셋증권은 카카오페이를 그 답으로 지목했어. 카카오페이가 2분기에 매출액 3,350억원(+41% YoY), 영업이익 590억원(+528% YoY)을 기록하며 금융 부문에서 크게 성장했고, 이 수익성 개선이 카카오 전체 영업이익 서프라이즈의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했다.1 카카오페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배 넘게 늘었다는 뜻이야.

사업부문별로 보면 톡비즈 매출액은 6,430억원(+12% YoY)으로 예상치를 4% 상회했고, 콘텐츠 매출액은 스토리 부문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8,680억원(+1% YoY)을 기록했다.1 톡비즈는 예상보다 잘했고, 콘텐츠는 정체됐고, 카카오페이가 이익 전체를 끌어올린 셈이야.

이 실적을 근거로 미래에셋증권은 카카오 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어.1 증권사 한 곳의 판단이니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음 분기에도 카카오페이의 이익 개선이 이어지는지가 이번 서프라이즈가 일회성인지 추세인지를 가를 지점이야.

각주

  1. 미래에셋증권, 「이제는 AI로 증명할 시기」(2026-08-06) 원문 ↩︎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