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두 개로 매출의 흐름 자체가 바뀐 제약회사가 있어. 일라이 릴리(Eli Lilly, NYSE: LLY)야. Mounjaro와 Zepbound라는 두 브랜드가 2026년 상반기 매출의 65%를 차지했고1, 두 제품의 성장 속도가 회사 전체 실적을 밀어올리고 있어.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229억 7,400만 달러였고, 이 증가는 대부분 Mounjaro와 Zepbound 판매량에서 나왔어21. 회사는 이 흐름을 근거로 2026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850억~870억 달러로 올려 잡았어2.
릴리는 지금 두 갈래로 동시에 움직이는 중이야 — 이미 시장에 나온 약의 매출을 실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다음 세대 비만·당뇨 치료제인 retatrutide와 orforglipron의 임상·승인을 밀어붙이고 있어21. 이 두 갈래가 앞으로 몇 년간 이 회사의 실적과 파이프라인을 함께 결정할 거야.
| 항목 | 내용 |
|---|---|
| 티커 | NYSE: LLY1 |
| 2026년 2분기 매출 | 229억 7,4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1 |
| 2026년 상반기 매출 | 427억 7,3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1 |
| 2026년 2분기 순이익 | 70억 9,500만 달러, 희석 EPS 7.94달러1 |
|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 850억~870억 달러2 |
| Mounjaro·Zepbound 매출 비중 | 2026년 상반기 매출의 65%1 |
| 핵심 제품(Key Products) | Ebglyss·Foundayo·Inluriyo·Jaypirca·Kisunla·Mounjaro·Omvoh·Zepbound2 |
Mounjaro와 Zepbound가 매출을, retatrutide가 다음을 채운다
2026년 2분기 Mounjaro 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91% 늘어난 99억 달러였고, 이 중 미국 매출은 45% 늘어난 48억 달러, 미국 외 매출은 172% 늘어난 52억 달러였어2. Zepbound는 미국 매출만 따로 집계하는데 2분기 매출이 44% 늘어난 49억 달러였어2. 두 제품 모두 판매량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고, 대신 실현 가격은 낮아지는 흐름이 함께 나타났어1.
같은 분기에 회사는 다음 세대 제품의 임상·승인도 함께 진행했어. 경구용 GLP-1 제제 Foundayo(orforglipron)는 FDA가 비만 치료제로 승인해 미국에서 출시됐고, 2형 당뇨병 적응증으로는 미국·EU·일본에 추가로 제출됐어1. 3건의 2형 당뇨병 임상시험에서는 A1C 조절과 체중감소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였어2. retatrutide(삼중작용제)는 비만 3상 시험 3건에서 긍정적 데이터가 나왔고 2형 당뇨병 3상 시험도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어21. 회사는 비만·폐쇄성 수면무호흡·무릎 골관절염 통증까지 지원할 임상 데이터 패키지가 완비됐다며 2027년 1분기 미국 FDA에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어2.
왜 중요한가
릴리는 이미 나온 약의 매출 증가율만으로 큰 회사인데, 여기에 사업개발(M&A)과 생산설비 투자까지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어. 2분기 중 Orna Therapeutics·Ajax Therapeutics·Centessa Pharmaceuticals·Kelonia Therapeutics 인수를 완료했고, 분기 종료 후에는 감염병 포트폴리오를 위한 인수 3건을 추가로 완료하고 AtaiBeckley 인수 계약도 체결했어2. 같은 분기에 인디애나 제조시설 확장에 4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어2. 회사가 정의하는 핵심 제품(Key Products)에는 비만·당뇨(Mounjaro·Zepbound·Foundayo) 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Ebglyss와 백혈병 치료제 Jaypirca 같은 다른 질환군의 약도 들어 있어2 — 비만·당뇨 매출이 회사를 떠받치는 동안 다른 질환 파이프라인도 함께 굴리는 구조야.
정부와의 약가 협상도 이 구조의 한 축이야. 2026년 1분기에 미국 정부와 약가 협상을 마무리했고, Medicare 수혜자가 Bridge Program을 통해 할인된 릴리 비만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됐어1. 규제 승인도 이어졌어 — FDA는 Ebglyss를 8주마다 1회 유지 투여로 승인했고, 유럽집행위원회는 Jaypirca를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전체 치료 단계의 단독요법으로 승인했으며, 백금저항성 난소암 치료제 후보 sofetabart mipitecan에는 FDA가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부여했어21.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
- Mounjaro·Zepbound 매출 비중 — 두 제품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릴리의 실적이 이 카테고리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판별할 수 있어.
- retatrutide·orforglipron의 임상·승인 진행 — 3상 결과 발표와 FDA·EU 승인 시점을 보면, 다음 세대 제품이 언제 매출로 전환될지 판별할 수 있어.
- 지역별 매출 성장률(미국 vs 미국 외) — 두 지역의 매출 증가율 격차를 보면, 국제 시장 확장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판별할 수 있어.
- 사업개발(M&A) 속도 — 분기마다 완료·발표되는 인수 건수를 보면, 릴리가 자체 개발과 외부 인수 중 어느 쪽에 더 의존해 파이프라인을 채우는지 판별할 수 있어.
최근 관찰된 신호
- 2026-08-05 —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29억 7,400만 달러(+48% YoY),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850억~870억 달러로 상향했다21.
- 2026-08-05 — Mounjaro 세계 매출 99억 달러(+91% YoY), Zepbound 미국 매출 49억 달러(+44% YoY)를 공개했다2.
- 2026-08-05 — 인디애나 제조시설 확장에 45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2.
- 2026년 2분기(4~6월) 중 — FDA가 orforglipron(제품명 Foundayo)을 비만 치료제로 승인했고, 회사는 미국에서 이를 출시했다1.
- 2026년 2분기 중 — retatrutide 비만·2형당뇨병 3상 시험이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고, 2027년 1분기 FDA 허가신청을 계획했다21.
- 2026년 2분기 중 — Orna Therapeutics·Ajax Therapeutics·Centessa Pharmaceuticals·Kelonia Therapeutics 인수를 완료했다2.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
2분기 EPS가 7.94달러라고 하면 이게 릴리의 실제 영업 수익성으로 보이기 쉬워. 하지만 이 숫자는 보고(GAAP) 기준이고, 인수한 연구개발(IPR&D) 관련 일회성 비용 3.03달러가 포함돼 있어2. 같은 분기 비GAAP 기준 EPS는 8.38달러로 더 높아2. 두 숫자를 함께 봐야 일회성 비용을 뺀 영업 수익성과, 그 비용까지 반영한 보고 수익성을 구분해서 읽을 수 있어.
남은 질문들
- Mounjaro와 Zepbound의 매출 성장률이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경쟁 심화로 둔화될까?
- retatrutide가 2027년 1분기 예정대로 FDA에 허가신청되고 승인까지 이어질까?
- 사업개발로 인수한 Orna·Ajax·Centessa·Kelonia·AtaiBeckley의 파이프라인이 실제 제품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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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Eli Lilly and Company Form 10-Q(2026 회계연도 2분기, 기간 종료 2026-06-30)」 원문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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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Lilly and Company, 「Lilly Reports Second-Quarter 2026 Financial Results, Raises Full-Year Guidance and Highlights Continued Growth and Pipeline Progress」(2026-08-05) 보도자료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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