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가 미국 시장에서 사라질지 여부는 당장 토큰을 금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야. 핵심은 GENIUS Act의 유예기간이 끝난 뒤에도 미국 중앙화 거래소가 그 토큰을 계속 상장할 수 있느냐야. 법이 요구하는 준비자산과 외국 발행자 등록 요건을 Tether가 맞추지 못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거래 경로에서 자격을 잃을 수 있어.1
문제는 시계와 규칙이 동시에 움직인다는 데 있어. CoinDesk는 GENIUS Act가 제정된 지 1년이 됐지만, 연방 금융 규제기관들이 시행 규칙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전했어. 법의 큰 틀은 나왔지만, 실제로 언제 어떤 요건이 적용되는지는 아직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야.1
Tether가 바꿔야 할 것
기사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지적한 건 USDT의 준비자산이야. Tether의 최근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한 CoinDesk의 보도에 따르면, USDT 준비자산의 최대 4분의 1이 귀금속·대출·비트코인처럼 GENIUS Act의 기준에 맞지 않을 수 있는 자산에 들어가 있었어. 법이 요구하는 방향은 현금과 미국 국채처럼 유동성과 신뢰도가 높은 자산으로 완전하게 뒷받침하는 구조야.1
Tether의 설명과 실제 공개된 변화도 나눠서 봐야 해.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법이 서명될 당시 “GENIUS Act를 준수하겠다”고 말했고, 미국 전용 토큰을 별도로 추진하면서 USDT도 외국 발행자 기준에 맞추겠다고 했어. 하지만 최근 준수 계획을 묻는 질문에 Tether 측은 추가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고 기사는 전해.1
대신 Tether는 올해 USAT를 내놓았어. 미국 기준을 염두에 둔 토큰으로, 미국 은행 파트너인 Anchorage Digital을 통해 발행됐지만 사용량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소개됐어. 따라서 USAT의 출시는 미국 규제에 맞춘 경로가 하나 생겼다는 확인이지, USDT의 기존 미국 유통 경로가 이미 정리됐다는 뜻은 아니야.1
두 해라는 숫자도 확정된 해석은 아니야
GENIUS Act에는 3년의 준수 유예기간이 있어 2026년 7월 기준으로 약 2년이 남았다는 해석이 있어. 이 해석에 따르면 2028년 7월 18일 이후에는 규제 요건을 갖추지 못한 발행자의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암호화폐 플랫폼이 제공할 수 없어. 다만 외국 발행자도 같은 안전기간을 누리는지는 법률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려.1
한 해석은 외국 발행자에게도 추가 요건을 준비할 시간이 약 2년 있다고 봐. 반면 다른 해석은 법이 발효되는 시점부터 일부 의무가 시작된다고 읽어. 특히 불법 행위자 자산을 동결하거나 정부 요청에 따라 압류하는 명령에는 즉시 응해야 하고, 미국 통화감독청(OCC) 등록과 미국 기관에 준비자산을 두는 요건, 본국 규제 체계가 미국과 비교 가능한지에 대한 인증도 뒤따를 수 있어.1
거래소가 먼저 움직일 수도 있어
규칙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도 유통 경로가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어. Anchorage Digital의 정책 책임자는 미국 기관이 2028년 만료 시점까지 기다리지 않고 규제를 충족한 은행 발행 디지털 달러로 이동할 수 있다고 봤어. 반대로 업계의 다른 시각은 거래량과 유동성을 잃기 싫어하는 대형 플랫폼이 법률가와 로비스트를 동원하며 USDT 상장을 오래 유지하려 할 수 있다고 말해.1
그래서 다음에 확인할 것은 단순한 USDT 시가총액이 아니야. 연방 규제기관의 최종 규칙이 외국 발행자에게 어떤 시계를 적용하는지, Tether가 준비자산·OCC 등록·동결 명령 대응을 어떻게 바꾸는지, USAT 사용량과 미국 거래소의 실제 상장 정책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봐야 해. 이 자료에서 Coinbase는 GENIUS Act 아래의 스테이블코인 상장 계획에 답하지 않았어. 미국 유통 경로의 변화는 법 조항 하나보다, 이런 규정 해석과 플랫폼의 선택이 맞물리며 드러날 가능성이 커 보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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