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에 인수된 코맥스가 이번에 낸 정기보고서에서 회사 소개를 다시 썼어.

숫자부터 보자. 코맥스는 올해 상반기 54억7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이야.1 상반기 매출은 379억7000만원으로 작년보다 7.3% 줄었지만, 2분기만 떼어 보면 182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어.1

이 실적을 가른 건 국내와 해외가 정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야. 국내 매출은 30.2% 줄었는데 해외 매출은 80.1% 늘었어.1 그 결과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8%에서 40.4%로 뛰었어.1

왜 사업 설명까지 바꿨나

숫자만 바뀐 게 아니야. 이번 반기보고서는 코맥스가 경동나비엔에 인수된 뒤 처음 낸 정기보고서야.1 그 자리에서 사업 정체성을 다시 썼어 — 통신기기·보안시장 중심이었던 설명을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 가전 플랫폼 연동, 기축주택과 구독 서비스 중심으로 바꿨지.1

관계사와 엮이는 방식

경동나비엔 인수 이후 코맥스는 관계사 제품과도 엮이기 시작했어. 지난 6월 낸 스마트 도어락을 경동원의 방화문과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야.1

다음에 볼 것

방화문 결합이 실제로 언제 제품으로 나오는지는 이번 보고서에 날짜가 없어. 다음 분기·연간 보고서에서 해외 매출 비중 상승이 이어지는지를 보면 이번 체질 개선이 일회성인지 방향 전환인지 갈릴 거야.

각주

  1. 전자신문, 「AI스마트홈 기업으로 체질 개선 나선 코맥스…해외 매출 80%↑」(2026-08-28) 기사 ↩︎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