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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는 2024년 감사인의 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던 회사야.1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로 출발해 국내에서 처음 인터폰 규격을 획득했고,21 월패드·도어락 같은 스마트홈 기기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엮는 사업을 오래 해 왔어.1

이 회사를 2026년 2월 경동나비엔이 인수했어. 직전 최대주주였던 변우석 전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 47.34%를 120억원에 사들이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200억원을 추가로 넣었지.1 반년 뒤 나온 상반기 실적에서 코맥스는 몇 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어.3 이 흑자를 이끈 건 해외 매출이었고, 회사가 스스로 설명하는 사업 정체성도 통신기기·보안 중심에서 AI 스마트홈으로 바뀌었어.3

항목내용
설립1968년, 중앙전자공업사로 출발2
최대주주경동나비엔(2026-02-05부터, 지분 47.34% 인수)1
대표이사김종욱(2026년 2월 취임)2
사업분야월패드/비디오폰·도어카메라·디지털 도어락·CCTV 등 스마트홈 기기4
매출·영업이익(2026년 상반기)매출 379억7000만원(전년比 -7.3%), 영업이익 54억7700만원 흑자전환3
해외 매출 비중(2026년 상반기)40.4%(전년 상반기 20.8%에서 상승)3
상장 상태2024년 감사인 의견거절로 거래정지, 상장폐지 실질심사 진행(2026-02 기준)1

인터폰 회사에서 AI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코맥스는 국내에서 처음 인터폰 규격을 획득한 회사야.1 음성 중심이던 도어폰을 비디오폰으로 바꾼 것도 코맥스였고,1 지금도 월패드와 도어락 같은 제품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엮는 스마트홈 사업을 하고 있어.1

회사가 스스로 소개하는 모습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있어. 코맥스는 자신을 ‘AI HOME’ 서비스·플랫폼의 ‘글로벌 톱 브랜드’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스타트업·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생태계를 만든다고 설명해.4 제품 라인업에는 월패드/비디오폰을 비롯해 도어카메라·로비폰·IoT 기기·디지털 도어락·CCTV·인터폰·너스콜 등이 있어.4 출입 보안에서 실시간 차량·주차 관제, 엣지 기반 AI 영상인식까지 홈시큐리티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도 밝혀.4

회사소개 페이지에는 ‘삶의 안전과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과 ‘Global Top Brand’라는 비전, 창조·도전·소통(3C)이라는 핵심가치가 적혀 있어.2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한다고도 자칭해.2

왜 중요한가

코맥스가 중요해진 건 코맥스 자체보다 새 최대주주인 경동나비엔의 확장 전략에서야. 경동나비엔은 연매출이 1조원을 넘지만 전체 매출 중 가정용 보일러가 38%, 온수기가 46%를 차지할 만큼 난방기기에 쏠려 있어.1 이 회사는 2020년 경동전자를 합병해 스마트제어·IoT 솔루션으로 직접 뛰어들었고,1 2024년에는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을 425억원에 인수했어.1

코맥스 인수는 이 흐름의 다음 단계야.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코맥스의 영업 정상화에 쓰고, 공기질 관리에 특화된 스마트홈 사업을 고도화하려는 차원에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어.1 코맥스의 브랜드와 생산·판매체계는 통합하지 않고 ‘더블 브랜드’ 체제로 유지하기로 했어.1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

  • 해외 매출 비중을 분기마다 보면, 2026년 상반기의 흑자전환이 일회성 회복인지 방향 전환인지가 판별돼.
  • 상장폐지 실질심사 결과와 거래재개 여부를 보면, 최대주주 교체가 시장에서도 인정받는지가 판별돼.
  • 코맥스가 경동나비엔·경동원 같은 계열사 제품과 실제로 얼마나 엮이는지 보면, 이번 인수가 지분 정리를 넘어 사업 통합으로 이어지는지가 판별돼.

최근 관찰된 신호

  • 2026-08-28 코맥스가 경동나비엔에 인수된 뒤 처음 낸 반기보고서에서 사업 정체성을 통신기기·보안 중심에서 AI 스마트홈으로 재정의했고, 해외 매출 비중이 20.8%에서 40.4%로 뛰었다.3
  • 2026-02-05 경동나비엔이 코맥스의 최대주주가 됐다(지분 47.34%, 120억원).1
  • 2026-02 경동나비엔이 코맥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원을 추가로 냈다(신주 발행가 723원).1

이어서 읽기

코맥스가 인수 이후 실적과 사업 설명을 어떻게 바꿨는지는 경동나비엔에 인수되자 코맥스는 사업 설명부터 바꿨다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새 최대주주인 경동나비엔이 어떤 회사이고 왜 스마트홈으로 사업을 넓히는지는 경동나비엔에서 볼 수 있다.

남은 질문들

  • 코맥스의 하반기·연간 실적이 상반기 흑자전환을 이어가는지, 공식 공시로 언제 확인되는지.
  • 코맥스가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통과해 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지.
  • 코맥스와 경동나비엔·경동원 등 계열사 간 제품 결합(도어락-방화문 등)이 실제로 언제 제품화되는지.

각주

  1. 전기룡, 「코맥스 줌인 — 국내 첫 인터폰 전문기업, 경동나비엔 품으로 ①주식양수도·유상증자에 320억 투입, 수익성 담보 관건」, 더벨(2026-02-10) 기사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2. 코맥스, 「회사소개」(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 ↩︎2 ↩︎3 ↩︎4 ↩︎5

  3. 전자신문, 「AI스마트홈 기업으로 체질 개선 나선 코맥스…해외 매출 80%↑」(2026-08-28) 기사 ↩︎ ↩︎2 ↩︎3 ↩︎4 ↩︎5

  4. 코맥스, 「COMMAX」(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 ↩︎2 ↩︎3 ↩︎4